[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섬유수출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의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섬유수출기업을 위한 무역실무자 양성사업’을 제안해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9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섬유수출기업을 위한 무역실무자 양성사업]은 20세~39세 청년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섬유무역의 실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섬유 수출기업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섬유 무역실무 인력난 해결과 지역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및 섬유 수출기업과 컨소시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 관계자는 6일 “기획단계에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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