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12기를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계 대표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Human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됐다. 11기에 걸쳐 약 7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분절과 공유의 세계, 중소기업의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KBIZ AMP 12기 과정은 5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소비트렌드 △혁신경영사례 △CSR △공유가치 △인문철학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각계 최고 권위 명사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연세대 신동엽 교수(경영전략),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빅데이터), 서울대 전미영 교수(트렌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인본경영), 연세대 김형철 교수(철학경영),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창조혁신), 고미숙 고전평론가(고전철학) IBK경제연구소 고대진 소장(경제전망) 등이 있다.
KBIZ AMP를 총괄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이재원 인력지원본부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리더의 혁신경영 마인드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키우는 길 뿐"이라며 “KBIZ AMP는 최고의 콘텐츠와 네트워크로 중소기업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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