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집안 대대로 소중히 보관해 온 고문서로 원주 원씨 관련 자료와 원주 지역과 관련된 방대하고 다양한 공문서가 포함돼 있다.
이동진 원주시역사박물관장은 “지역자료의 수집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기에 문중을 통한 대규모 기증 사례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기증 유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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