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5일 줄여 5월22일까지 오십천에서 장미꽃 시장 처음 열어.
【삼척=서정욱 기자】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8 삼척 장미축제가 ‘천만송이 장미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8일부터 5일간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장미축제의 콘셉트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내가 만드는 장미 이야기다.
또, 타 지역 꽃 축제와의 차별성을 위해 단순히 보는 건 만이 아닌 꽃을 사고 먹고 배울 수 있는「장미꽃시장」을 처음으로 열 계획이다.
이에 장미와 세계 희귀 꽃을 주제로 판매, 전시, 체험, 교육이 가능한 플라워 이벤트 존을 설치하여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감성을 선물하는 축제로 향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매일 40만원상당 순금 상품이 걸린 황금 장미를 잡아라! 시크릿 박스,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주어지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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