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제일기획, iF 디자인 어워드 역대 최다 수상 성과 거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09:52

수정 2018.03.12 09:52



제일기획은 세계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2018'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4개, 인테리어 부문 1개 등 5개의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올해 수상작은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 △삼성 더 프레임 갤러리△3M 이어웜 빌보드 △펑타이 코리아 CI 디자인 등이다.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는 삼성전자 대표 체험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법인 담당자용 안내 책자로 체험 공간의 제작 콘셉트, 디자인 특징을 사진과 인포그래픽 등을 이용해 쉽고 감각적으로 설명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에 운영된 소비자 체험관으로 거대한 미디어 파사드와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힌다.
삼성 더 프레임 갤러리는 삼성전자가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17'에서 선보인 전시 공간이다.

IT,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이 주로 수상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광고회사가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디자인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은 물론 브랜드 경험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디자인 전략을 적극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2018'에는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인테리어,프로페셔널 콘셉트,서비스디자인/UX,건축 등 총 7개 부문에 세계 54개국에서 6400여개의 작품이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