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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간호학과 높이 날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0:22

수정 2018.03.12 10:22

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및 100% 취업률 달성
수도권 및 지역 거점병원 대거 취업, 공직·군·경찰인력도 배출
지난해 4월 창원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지난해 4월 창원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창원=오성택 기자】 사상 최대 청년 실업률이라는 절벽 위로 경남 창원대 간호학과가 높이 날았다.

창원대는 지난 2010년 간호학과 개설 이래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4년부터 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및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졸업생들은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병원 등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거점병원에 대거 취업했다.

또 병원 외에 공무원 및 공공기관 4명, 간호장교 3명, 경찰직 1명 등을 배출했다.

김세영 간호학과장은 “인간이해와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전인간호, 전문적 간호를 수행하는 간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간호인력 양성 및 최고의 취업률 유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간호학과는 2014년 경남 최초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5년 인증을 획득한 ‘인증 간호교육기관’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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