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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수신 5000만원 '프라이어리티' 등급 첫거래 고객에 선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0:40

수정 2018.03.12 10:40

한국씨티은행은 온라인 채널로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한 '씨티프라이어리티' 고객 전원에게 선물을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은 총 수신잔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말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첫 거래 고객이란 2월 28일을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과 거래가 전혀 없었던 고객, 혹은 거래가 있었어도 예∙적금, 투자상품, 신탁, 방카슈랑스 상품의 총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었던 고객을 의미한다. 다만 씨티골드 연결고객으로 등록되어 있는 고객들은 이번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고객이 3월 중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신규 개설하고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에 선정된 후 3월말까지 해당 등급을 유지하면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이용권 2매와 외화현찰 환전수수료 100%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해당 고객이 오는 6월 30일까지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을 계속 유지하면 5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아직 씨티은행과 거래가 없는 많은 분들에게 당행의 특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본 프로모션을 마련하였다”면서 “씨티골드 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유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씨티 프라이어리티 고객이라면 한 개의 펀드 가입만으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멀티에셋클래스(MAC)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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