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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좁은 제주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연내 증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2:10

수정 2018.10.08 16:54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추자면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이 낡고 협소해 주민들의 뭍나들이와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38억원을 들어 대합실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2년에 준공된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은 면적이 132㎡로, 여객선 대합실 적정 규모(391㎡)보다 훨씬 좁다. 또 추자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개선이 요구돼 왔다.


도는 이에따라 3월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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