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인천교통공사 20일까지 브랜드 네이밍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5:02

수정 2018.03.12 15:0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를 대표하는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창의적인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종합교통기관으로서의 공사의 역할을 명료하게 표현하고, 기억과 발음이 쉬우며 호감이 가고, 인천교통공사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공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할 계획이다.

브랜드 네이밍은 부산교통공사의 ‘휴메트로’, 포스코건설 ‘더샵’, 삼성물산 ‘래미안’ 등과 같이 회사나 제품을 대신하는 이름과 이미지 등을 일컫는다.

공모 브랜드 네이밍의 글자 수는 제한이 없으며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국문, 영문, 국영문 혼용 가능)를 사용하고 상표권에 저촉되지 않는 순수창작물이면 네이밍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고, 응모방법은 공사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공모 제출양식(응모신청서,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 1건만 응모 가능하다.

공사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적합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 선호도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4월 중 공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접수된 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4명에게 각 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공사는 당선작을 앞으로 인천교통공사를 홍보하는 대표 브랜드로 사용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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