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우정비에스씨, '우정바이오'로 사명 변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6:18

수정 2018.03.12 16:18

정밀의학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는 자사의 사명을 우정바이오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지난 24년간 사용된 우정비에스씨(BSC) 사명은 '우정'에 'Bio Science Company'의 줄임말을 덧붙인 것"이라며 "하지만 줄임말로 인해 바이오 기업으로 인식되는데 어려움을 겪어 사명변경을 통해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정비에스씨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과 함께 진행한 정밀의학사업과 감염관리사업의 투트랙 체제 구축을 마쳤다"면서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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