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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판매공제조합 "투명·공정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2 17:22

수정 2018.03.12 17:22

정기총회서 경영목표 제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재운 신임 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투명성, 변화와 개혁을 강조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재운 신임 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투명성, 변화와 개혁을 강조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회원사들에게 조합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따르면 유재운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조합의 모든 일은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할 겠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로 조합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합사 발전으로 제시했다.

조합은 공제규정 개정을 통해 조합사 방어권 및 궈리확보를 보장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사지침을 새로 제정해 조합의 방문 실사 시 실사자의 자세 및 실사절차를 명시함으로써 조합사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조합사에게 소식지 및 개방된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사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합 운영에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조합사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 공제계약 갱신 및 담보금 증액안내 문자발송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날 소비자피해보상기구라는 기본 설립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조합사의 발전 및 경영 방향제시 등을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사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이사장은 "조합 스스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변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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