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도 지원금 1억5500만원을 유치했다. 상주단체인 ‘예술무대산’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2018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등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확보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5년째 활동한 예술무대산은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 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매체와 실험정신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무대와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예술적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창작국악그룹 동화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모토로 2011년 결성돼 순수하고 맑은 감성의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는 퓨전국악그룹이다. 특히 창작음악극 ‘시인의 나라’는 뛰어난 작품성과 창작력을 인정받아 ‘2017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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