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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참여 전통마을 리조트 '구름에', 무료 체험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9 13:30

수정 2018.03.19 13:30

전통마을형 리조트인 경북 안동 ’구름에’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안동 전통주인 가양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전통마을형 리조트인 경북 안동 ’구름에’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안동 전통주인 가양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SK와 중앙정부, 지자체가 공동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마을형 리조트 ‘구름에’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부터 ‘구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숙박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는 안동 전통주를 직접 빚어보는 ‘가양주 체험’, 전통 발효식품 고추장을 담아보는 ‘고추장 체험’,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드는 ‘한복 체험’, 조상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차의 풍미를 즐겨보는 ‘다도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권경은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은 “한옥에서 하는 전통문화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름에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전통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전통마을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SK 등 4자간 협약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전통문화 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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