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손오공, 신학기 패션 액세서리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3 13:23

수정 2018.03.23 13:23

공룡메카드 공룡캡슐.
공룡메카드 공룡캡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신학기 패션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손오공은 자사의 완구 캐릭터를 활용한 패션 액세서리 '공룡메카드 공룡캡슐'과 '헬로카봇 키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룡메카드 공룡캡슐은 '트리케라', '스테고', '티라노', '브라키오' 등 8종이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고리형 타입으로 가방, 열쇠에 매달 수 있다. 손오공은 이번에 출시되는 8종 외에도 다양한 타이니소어들을 공룡캡슐로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카복 키링.
헬로카복 키링.
헬로카봇 키링은 최근 재출시됐던 'K캅스'를 비롯해 '로드세이버', '마이티가드', '펜타스톰', '하이퍼빌디언', '마하' 등 6종으로 구성됐다. 키링과 클립, 체인줄이 포함되어 열쇠나 가방 등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변신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차모드에서 로봇모드로 변신한다.


손오공은 공룡메카드의 '타이니소어 베이직 제품' 3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공룡메카드 공룡캡슐 8종 각 8000원 △헬로카봇 키링 6종 각 5000원 △타이니소어 베이직 3종 각 9900원 이다.

손오공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손오공이샵'에서는 오는 30일까지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247개의 스티커로 구성된 '공룡메카드 스티커북'을 증정한다.
전국 대형마트에서는 타이니소어 베이직 제품을 구매할 경우 '공룡메카드 배지'를 추가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증정품 소진 시 종료된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패션 액세서리는 인기 캐릭터인 공룡메카드와 헬로카봇을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인 아이들의 등원, 등교길에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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