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보금자리론 4월 금리 동결..최저 연 3.30%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3 13:42

수정 2018.03.23 13:42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금리인상 요인에도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게 주택금융공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4월에도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지난달과 동일한 연 3.40%(만기 10년)∼3.6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3.30%(10년)∼3.55%(30년) 금리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고,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이면 0.40%포인트(중복 해당될 경우 최대 0.80%포인트) 할인 받을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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