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석유공사 신임 사장에 양수영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 취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3 13:57

수정 2018.03.23 13:57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한국석유공사는 13대 사장으로 양수영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장은 1957년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거쳐,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 사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한국석유공사 지구물리팀장 등을 거쳐 1996년 대우인터내셔널(現 포스코대우)로 옮겨 에너지개발팀장, 미얀마 E&P사무소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원개발본부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 했다.

양 사장은 취임 후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등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또한 노조와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 회사의 정상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21일까지 3년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