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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P2P금융 투자자 이자 수익 ‘44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7 09:03

수정 2018.04.07 09:03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투자자 이자 수익 ‘44억’ 돌파

어니스트펀드를 이용한 투자자들의 이자 수익금이 누적 44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자사 상품에 투자한 고객들의 평균 수익률이 11.23%를 기록, 이를 통한 누적 이자 수익금 총액이 총 4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연도별 동기 상승률도 돋보인다.

불과 1년 전이었던 2017년 1·4분기에 2억4000만원에 불과하던 수익금이 2018년 1분기 기준 16억4000만원까지 오르며 무려 7배 가량 급성장 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고객의 대부분이 소액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어 서민들의 주머니를 불려주는 대중적인 재테크 플랫폼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다.
어니스트펀드 투자자들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1100만원, 평균 투자횟수는 4.5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6월 개인신용채권 첫 출시를 시작으로 약 2년 10개월 동안 부동산PF, 아파트 담보, NPL, SCF 등에 이르기까지 P2P금융 업계에서 가장 많은 상품군을 다뤄왔다.

4월 현재 기준 어니스트펀드 누적 투자금액은 1,253억원으로 매달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어니스트펀드가 주력하는 부동산 P2P상품 또한 연체율 및 부실률 0% 기록하며 건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운용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3년간 P2P투자 고객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상품 운용 및 매력적인 투자 수익률을 제공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니스트펀드의 이름을 건 건강한 재테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P2P금융이 효과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법인을 설립한 어니스트펀드는 올해로 만 3년이 된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국내 초기 P2P금융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 왔다.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 굴지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92억원의 지분투자를 유치하는 등 뛰어난 금융과 IT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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