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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우원식 "김기식 공세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 큰 문제"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1 11:04
수정 2018.04.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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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에 개헌협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과 관련,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야비하기까지 한 과도한 비난과 의혹 제기는 인격살인"이라며 야당의 자제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장과 관련한 야당의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는 대단히 문제가 있다"며 "전후좌우를 면밀히 살피고 있고, 사실인 것과 아닌 것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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