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각 증권사의 우리사주조합 배당시스템을 일제히 점검하는 것으로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와 별도로 추진하는 것이다.
해당 증권사는 골든브릿지, 대신, 미래에셋대우, 메리츠, 유안타, 유진, 이베스트, 키움, 한양, 한화, 현대차, DB, SK, NH 등 15곳이다.
현장점검에는 우리사주조합 전담 수탁기관인 증권금융과 금융투자협회의 전문인력도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0일 증권회사 대표 간담회를 갖고 증권회사 배당시스템의 신속한 자체 점검을 요구한 바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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