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과 김해시는 지난 2016년 2월 총 사업비 273억원이 소요되는 이 도로 확장을 위해 각각 150억원과 123억원을 분담하기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한 뒤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쇼핑이 확장 공사를 모두 시행한 후 김해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확장 개통으로 2000년과 2016년 각각 확장 개통한 장유신도시 구간과 진례주촌을 잇는 구간까지 확장 도로가 연결되면서 상습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김해점 감도훈 점장은 "확장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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