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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정원박람회 성료,,,전국서 55만 명 넘게 찾아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2 13:04

수정 2018.04.22 13:05

2018 울산 태화강 정원박람회 /사진=울산시
2018 울산 태화강 정원박람회 /사진=울산시

【울산=최수상 기자】 제2호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열린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찾은 방문객 수는 총 55만 3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막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21일까지 9일간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누적 관람객은 약 5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50만 명으로 예상하였던 목표 관람객을 넘어섰다.

방문객 9700명을 대상으로 어느 지역에서 방문했는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울산이 가장 많은 5917명(61.0%)이었으며, 부산·경남 1632명(16.8%), 대구·경북 1046명(10.8%), 서울·경기 599명(6.2%), 강원·충청·전라 446명(4.6%), 제주·기타 60명(0.6%)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차후 마스터플랜과 보고서 등이 완료되면 산림청에 국가정원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해외초청작가정원 3개 작품, 특별초청작가정원 1개 작품, 쇼가든 10개 작품, 메시지가든 10개 작품, 시민정원 20개 작품, 학생정원 23개 작품 등 67개 작품의 다채로운 정원이 소개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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