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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4천억 일자리 펀드 조성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2 13:20

수정 2018.04.22 13:20

펀드운용사 2곳 상반기에 선정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 ‘굿잡펀드(Good Job Fund)’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본은 올해 굿잡펀드로 2000억원을 출자한 뒤, 추가 매칭을 통해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 2곳은 상반기 중 선정한다.
운용사 모집 공고는 23일 우본 자금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운용사가 직접 각 펀드당 결성규모, 운용전략, 주목적 투자대상 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게 우본 측 설명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굿잡펀드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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