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와 상업용 전자레인지 공급 계약 연장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에 상업용 전자레인지를 공급한 이후 총 10만대를 공급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한 34ℓ 상업용 전자레인지로 편의점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주로 쓰인다. 최대 출력이 1000W로 조리시간이 일반 가정용 전자레인지와 비교해 두 배 빠르다. 내부 실용면적은 최대 1.8배 넓다.
이 제품은 편의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호텔, 주유소, 병원, 학교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대우전자는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수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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