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음악회에서는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인 안형일, 이재숙, 이경숙, 강석희, 김성길, 김남윤 등과 객원 연주자 7명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가야금 산조, 성악, 피아노 5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을 선보인다.
먼저 강석희 회원이 작곡한 '시간의 흐르름을 위한 4중주'를 시작으로 이재숙 회원의 가야금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와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 '대관령, 비목, 신고산타령', 테너 안형일 회원의 독창 '기다리는 마음, 산노을, 먼후일', 이경숙, 김남윤 회원의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가 연주된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초수급 가정과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50여명을 초청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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