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르노 '클리오', 다음달 국내 상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5 09:24

수정 2018.04.25 09:24

르노 '클리오', 다음달 국내 상륙
르노삼성이 다음달 소형세단 '클리오'(사진) 판매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를 다음달 국내에 들여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리오는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를 수성하는 등 전세계에 약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링 카다. 르노 클리오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능력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도 한국상륙을 기다리던 모델이다.

C자형 주간 주행등이 대표하는 르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차원(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차에선 보기 힘든 사양들이 기본 적용된다.
특히,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르노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 엠블럼을 달고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5월1일부터 시작된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의 라파엘 리나리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르노 브랜드가 선사하는 정통 유러피언 감각으로 새로운 소형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5월 중순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