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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공동 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5 09:37

수정 2018.04.25 09:37

에이치엔티,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공동 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사진설명 : 좌 :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우 : 김진헌 에이치엔티 대표이사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가 전장용 카메라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치엔티는 자동차융합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SVM), 전자거울(E-mirror), 야간영상보정 시스템 등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에이치엔티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장용 카메라 시장에 진출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생산시 자율주행차 관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진헌 에이치엔티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 확보로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형 자동차 기술 선점과 신규 사업 모델 창출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동차융합기술원 내 연구소를 설치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기술개발에 매진해 휴대폰부터 자율주행차용 카메라모듈까지 아우르는 업계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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