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경영에 나선 것이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반차의 절반인 2시간을 연차로 나눠 써서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근무 제도이다. 특히 육아, 집안 행사 등의 사유로 1~2시간 일찍 퇴근하거나 업무 중에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워야 하는 워킹맘·워킹대디와 자기개발이 필요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뷰웍스는 지난 2013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8-5제', '9-6제', '10-7제'의 탄력 근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탄력 근무 제도 도입 이후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물론 생산성 역시 향상됐다는 판단을 했다"며 "근무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는 탄력 근무 제도와 함께 7년 이상의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자기개발,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30일간의 유급 장기근속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뷰웍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이른바 워라밸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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