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통계에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8.7로 3월의 127에서 반등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26보다도 양호한 수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3월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담당 이사 린 프랭코는 “미국 소비자들이 기업이나 노동환경을 양호하게 보고 있는 등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단기적 임금 관련 전망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이 앞으로 6개월내 경제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소비가 미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지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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