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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양구지역 연료 공급 304억 투자..26일 기공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5 11:32

수정 2018.04.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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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LPG배관망 구축 사업 기공식
내년까지 30톤 용량 LPG 저장탱크 3기, 30㎞ 공급 배관 설치
【양구=서정욱 기자】강원 양구군은 오는 26일 양구읍 하리야구장 주차장 옆 부지에서 LPG배관망 구축 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25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저장탱크로부터 배관을 통해 끊임없이 연료가 공급되는 시스템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양구읍 일원의 21개 리, 5천여 세대에 LPG를 공급하기 위해 30톤 용량의 LPG 저장탱크 3기와 총연장 30㎞에 이르는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5일 양구군은 오는 26일 양구읍 하리야구장 주차장 옆 부지에 5천여 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30톤 용량의 LPG 저장탱크 3기와 총연장 30㎞에 이르는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LPG배관망 구축 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25일 양구군은 오는 26일 양구읍 하리야구장 주차장 옆 부지에 5천여 세대에 LPG를 공급하는 30톤 용량의 LPG 저장탱크 3기와 총연장 30㎞에 이르는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LPG배관망 구축 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이에 국비 152억 원과 도비 24억 원, 군비 97억 원, 자부담 31억 원 등 총 304억 원을 투자하며, 총 사업비의 40%는 올해에 투입하고, 나머지 60%는 내년에 투입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자부담액은 100만~15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 공모에서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군(郡)은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6월말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양구읍 상7리, 하3리, 정림리 등 3구간은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다음 달에 옥내 배관 공사가 착공된다.


시내 구간인 양구읍 상리, 중리, 하리, 송청리는 설계 완료 후 각종 인·허가를 거쳐 올 8~9월에 착공, 내년 말 LPG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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