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회담 장소로 여러 곳이 검토되고 있다며 “제3국 보다는 남북한이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상징적이고 중요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이 어떻겠느냐? 그냥 물어본다(Just asking)!”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린 직후 미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미회담이 열릴 장소 후보가 두곳으로 줄었다고 밝힌바 있다.
그동안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 북한 국무위원장간 정상회담 장소로 스위스 제네바와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 스웨덴 스톡홀름, 괌 등이 다섯곳이 거론돼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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