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겨냥해 국내선 전 노선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의 얼리 바캉스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얼리 바캉스 특가 이벤트는 부산·김포·대구·울산~제주 노선과 부산·대구·울산~김포 노선 등 7개 전 노선에 적용된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기준 부산·대구·울산~제주 1만 1900원, 김포~제주 1만 5900원, 울산·대구~김포 1만 9900원, 부산~김포 2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선 얼리 바캉스 특가 항공권은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손님들을 위해 국내선 전 노선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저렴한 특가 항공권과 함께 성수기보다 여유로운 얼리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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