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게임빌, 올해 1·4분기 적자 지속-DB금융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4 08:41

수정 2018.05.14 08:41

DB금융투자는 14일 게임빌에 대해 올해 1·4분기에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가 7만3000원, 투자의견 'HOLD'를 유지했다.

게임빌은 올해 1·4분기에 매출액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로열블러드' 출시 초기 성적이 실적에 반영됐으나 '별이 되어라'를 비롯한 기존 게임 노후화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올해 총 9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 연구원은 "신작 출시로 게임빌은 올해 3·4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올릴 정도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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