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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현진 어촌계에 따르면 이번 투명카누체험장 운영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동해 북부권 특성에 맞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어촌체험환경을 조성하여 수도권과 도시지역 레저인구를 유인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어촌어항 해양레포츠 기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투명카누 4인승 1대, 2인승 2대 등 모두 3대를 확보해 고성군 최초로 수상레저사업 등록 허가를 받아 지난해 9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준공된 공현진 국가어항은 배낚시 명소로도 유명한 어항으로 최근에는 종편 인기방송인 ‘도시어부’ 방영으로 낚시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은데다가 인근 수뭇개 바위는 전국적인 일출명소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동서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대도시 가족단위 체험객과 학생 등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자 5월 하순부터는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모객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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