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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교육부 2018년 재정지원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4 09:40

수정 2018.05.14 09:40

전국 단위 8개 사이버대학 선정, 대구경북지역 유일
【대구=김장욱기자】영진사이버대가 올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4일 영진사이버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생애주기별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이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 변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개방형 평생학습 체제 구축, 일-학습 병행 교육시스템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영진사이버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회의실에서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19~24세 △25~40세 △41~65세 △65세 이후로 생애주기를 분류, 각 시기마다 사회적 필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단기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

영진사이버대는 생애주기 1기(19~24세)를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직업 역량 강화와 생애설계 및 취업·진로를 위한 교육부문을 맡아 'SMT산업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SMT산업교육과정은 생애주기 1기 대상자들의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중급기술자 과정'과 '맞춤형 취업지원 단기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진사이버대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해당 기술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진사이버는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됐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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