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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유커, ‘알리페이’로 공연 즐길 준비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4 09:50

수정 2018.05.14 09:50

한국관광공사, 6월 말까지 알리페이와 함께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전개
【원주=서정욱 기자】한국관광공사는 다시 돌아오는 유커(중국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계적인 모바일 결제수단 ‘알리페이’를 활용하여 중국지역 대상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중국 내 사용자가 9억 명에 달하고 알리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한 상점이 생겨나는 등 중국의 금융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킨 새로운 플랫폼이다.

14일 한국관광공사는 다시 돌아오는 유커(중국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계적인 모바일 결제수단 ‘알리페이’를 활용하여 중국지역 대상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14일 한국관광공사는 다시 돌아오는 유커(중국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계적인 모바일 결제수단 ‘알리페이’를 활용하여 중국지역 대상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이 부분에 주목하여 늘어나는 공연관광 개별여행객 비율이 지난 2013년 19만명에서 지난해 22만명으로 늘어나는 추이에 발맞추어 국내 상설공연의 알리페이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여 중국인 관람객 수용태세를 보완개선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알리페이 앱 내에 외국인이 언어의 장벽없이 관람할 수 있는 국내 12개 상설공연인 비언어극과 공사지원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전용 페이지가 개설된다.

또한 관람객 대상 할인쿠폰 및 특별 기념품 등 특전을 제공하며 공연메카 대학로 지역의 맛집 및 상점 등도 함께 소개하고, 코네스트(일본), 한유망(중국), KKDAY(대만, 홍콩 등) 등 주요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공연관광객 유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변화하는 개별관광객의 트렌드와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돌아올 중국관광객들의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소비 증진과 대학로의 새로운 관광 목적지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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