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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로봇청소기, 초미세먼지 99% 차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4 17:10

수정 2018.05.14 17:10

스스로 실내구조 파악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어
코드제로 R9 씽큐 선보여
LG전자 모델이 AI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싱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AI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싱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를 14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한다.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파악해 흡입력을 높이고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 조절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를 적용했다. 최대 9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 탑재하는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5단계 미세먼지차단 시스템으로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PM2.5(지름이 2.5㎛) 초미세먼지까지 99.9% 차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뷰와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내주는 홈가드 기능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AI 스피커로 음성 제어도 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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