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KPGA 체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부활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한.중.일 3개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다.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투어의 글로벌화'라는 기치 아래 해외 투어 대회와의 공조를 꾸준히 타진해온 노력의 결과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성화라는 큰 틀 안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 측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내 이번 대회가 탄생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