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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원팀’ 출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4 22:21

수정 2018.05.14 22:21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원팀’ 출범. 사진제공=장덕천 후보 캠프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원팀’ 출범. 사진제공=장덕천 후보 캠프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리를 놓고 장덕천 부천시장 예비후보와 치열한 각축을 벌인 8명의 예비후보가 장덕천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원팀이 구현됐다.

장덕천 부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3일 부천시의회 대강당에서 ‘더-드림(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 조직 구성과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장덕천 후보는 이날 후원회장에 원혜영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 설훈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등 4명의 국회의원 그리고 함께 경쟁했던 8명 후보 모두가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참여하는 THE·DREAM 선대위 지도부를 공개했다.

THE·DREAM 선대위는 드림조직본부장 류재구 전 도의원, 일자리드림본부장 나득수 전 도의원, 보배드림본부장 서진웅 전 도의원, 도움드림본부장 김문호 전 시의장, 행복드림본부장 한선재 전 시의장, 믿음드림본부장 조용익 변호사, 먼저드림본부장 김종석 전 도의원으로 구성하고 살림살이와 전략기획을 담당할 드림기획본부장에 강동구 시의장을 임명함으로써 원팀-드림팀 구성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또한 김만수 부천시장 전 비서를 수행실장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었고,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부천시의원 출신인 백종훈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앞으로 계속 진화할 THE·DREAM 선대위는 특보단을 비롯한 여러 지원단은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덕천 후보는 ‘나벤저스 지원단’을 선대본부 핵심 부서로 소개하며 나번, 다번 등 후순위 후자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피력해 큰 호응을 받았고, 이는 “평등은 약자 편이다”고 주장해온 그의 철학과 의지가 선대위 구성에도 녹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장덕천 후보는 ‘클래스-업(Class-up), 창의도시 부천’이란 시정 비전과 ‘7대 비전, 7대 핵심정책, 7대 영역 70개 실천과제’로 대표되는 7·7·7공약을 지방의원 후보자들과 공유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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