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스리랑카 등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과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한국농협의 최근 활동 등을 소개했다. 허 부회장은 "한국농협의 농촌개발 및 농업발전 사례를 활용해 개도국 농업·농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16~17일 파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농협종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등을 차례로방문해 한국 농협의 선진 생산·유통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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