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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5 13:52

수정 2018.05.15 13:52

15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농협 부회장(가운데)과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
15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농협 부회장(가운데)과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스리랑카 등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과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한국농협의 최근 활동 등을 소개했다. 허 부회장은 "한국농협의 농촌개발 및 농업발전 사례를 활용해 개도국 농업·농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16~17일 파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농협종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등을 차례로방문해 한국 농협의 선진 생산·유통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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