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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한 콘도 구축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9 16:30

수정 2018.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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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도 구축에 나선다.

KT는 한솔개발 오크밸리 리조트와 국내 최초 AI 콘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오른쪽)과 한솔개발 한철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오른쪽)과 한솔개발 한철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사는 △기가지니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콘도 구축 △AI 리조트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투숙객 대상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양사가 선보일 AI 리조트에서는 리조트에 적합한 기가지니 컨시어지 서비스를 투숙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객실 안에 설치된 기가지니를 통해 리조트 내 음식점에서 치킨 등 음식 배달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음악감상, 알람, 날씨 안내 등 생활비서 서비스와 주변 맛집 검색, 관광지 안내, 이벤트 알림 등의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들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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