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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전문기업인 휴네시온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휴네시온은 제반 사항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상장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3년 설립된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독자적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망간자료전송(망연계) 솔루션 i-oneNet(아이원넷)으로, 물리적으로 분리된 망에 위치한 사용자 PC 자료 및 서버 스트림을 보안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해 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관련 분야의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휴네시온의 대표 제품이다.
국가·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정보통신, 방위산업 분야의 망분리 의무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휴네시온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실현해왔다. 망간자료전송 솔루션은 망 분리 환경의 보안성은 유지하면서 업무편의성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채택하는 소프트웨어다.
그 외에도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i-oneNet DD(아이원넷 디디)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NGS(엔지에스)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MoBiCa(모비카) △출입 및 안전작업관리 솔루션 ViSiCa(비지카)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CamPASS(캠패스)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TresDM(트레스디엠)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국내 망간자료전송 시장점유율 1위(M/S 60%), 안정적 매출 성장, 다양하게 확장 가능한 포트폴리오, 독보적 기술력, 전국적 제휴 네트워크, 압도적 레퍼런스 등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및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휴네시온의 정동섭 대표는 "보안 솔루션의 혁신적 융합으로 보안 플랫폼 가치를 제고하고, 끊임 없는 기술 고도화 및 고품질의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정보보안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네시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40억 2610만원, 영업이익 33억 5460만원, 당기순이익 29억 9437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6%, 86.3%의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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