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7일 오전 7시30분부터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한·미 FTA 활용전략 기업경영자 조찬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카트리나 장 자문위원이 초빙됐다. 장 위원은 미국관세국경보호국(CBP)에서 27년 넘게 근무한 경력과 미국 무역대표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서 특수 임무를 완수하며 최상층에서 미국 무역정책을 형성하는 데에도 참여했다. 또 최근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및 미국과 유럽연합 간 진행 중인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으로 불리는 자유무역협정 협상 대표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한·미 FTA 현황 및 해외통관 대응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짚어주고, 문답을 받을 예정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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