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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승인 통과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9 09:12

수정 2018.06.19 09:12

내달 공모절차 거친 후 상장 예정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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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티웨이항공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사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공모절차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3%, 27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국제선 수송승객 약 327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62% 늘었다.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을 기록해 23%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까지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기인 보잉 737 MAX 8 기종 총 10대 이상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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