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밝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오는 9월 완료 계획.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오는 2021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 추진한다 고 19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오는 9월 완료 계획.
19일 강원도가 밝힌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5월29일에 착수하여 9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4월 경제부지사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쉐이크 알사바 회장을 만나 동계아시안게임 강원도 유치 의사를 전달했고, OCA 회장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함으로서 대회 유치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또, “대회 유치 및 남북 공동개최가 실현될 경우 남북한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대회로서 남북 체육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국민적 관심과 대회규모 등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분위기를 이어가고,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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