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감동 이야기

본격적 여름...32도 넘으면 반려견 발바닥 화상 주의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05:35

수정 2018.06.20 05:35

기온이 32도가 넘어갈 경우 아스팔트 바닥의 온도는 65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반려견과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사진=구글 이미지
기온이 32도가 넘어갈 경우 아스팔트 바닥의 온도는 65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반려견과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사진=구글 이미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6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반려견과 외출하는 보호자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아스팔트 바닥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맨발로 외출하는 반려동물 발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19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기온이 32도가 넘어갈 경우 아스팔트 바닥의 온도는 65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반려견과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아스팔트 바닥에 손바닥을 대고 5초 이상 버티기 어려운 온도라면 반려견에게도 치명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려견과 산책시 잔디가 깔린 곳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아스팔트가 아닌 연한 색상을 띈 보행자 도로로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두운 색상은 열을 더 잘 흡수하기 때문에 아스팔트의 온도가 더 높아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