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하우시스,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11:00

수정 2018.06.20 11:04

관련종목▶

LG하우시스는 20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하서리 마을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37보병사단 공병대대장 박경호 중령, 6·25 참전용사 박만하씨, LG하우시스 최영각 옥산공장 생산담당(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하서리 마을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37보병사단 공병대대장 박경호 중령, 6·25 참전용사 박만하씨, LG하우시스 최영각 옥산공장 생산담당(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20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하서리 마을회관에서 LG하우시스 최영각 옥산공장 생산담당, 제37보병사단 공병대대장 박경호 중령, 6.25 참전용사 박만하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백두산부대(21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박만하(91)씨와 노도부대 소속으로 참전한 이순종(88)씨 등 2명이다.

두 분 모두 6·25전쟁 이후 충북지역에서 오랜 기간 거주했으며, 현재 자택이 외벽 균열 등으로 안전상 위험할 정도로 많이 노후되어 있어 이번에 LG하우시스와 제37보병사단의 지원으로 신축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자택 신축에 필요한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하고, 제37보병사단은 공병대대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6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 참전용사 12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