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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첫 기획 전시 '원더시티전'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09:55

수정 2018.06.20 09:55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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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의 세화미술관이 개관 후 첫 기획전시를 연다.

20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세화미술관은 도시를 주제로 한 '원더시티(Wonder City)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에서 운영한 일주&선화갤러리를 확대 개관했다.

이번 전시는 도시에 함축된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전반과 그 안에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삶을 제 3의 관점에서 정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시각적 언어로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현두 등 8인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세화예술문화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세화미술관은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편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신진 작가들의 지원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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