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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연석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12:18

수정 2018.06.20 12:18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8년 제2분기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 2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에 따라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의 시대로 이행하는 전환점이 예고되고 있는 시점에서 안보의식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한편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무를 보다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예창섭 구리시 부시장과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이 병행되는 만큼 관계 기관끼리 긴밀한 협조 속에서 통합방위 체계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창섭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라는 해빙의 물결에 열리는 뜻깊은 회의”라며, “우리 지역의 방위 태세가 곧 국가 방위의 마지막 보루가 된다는 큰 생각으로 지역 안보의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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