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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20일 서울 본사에서 신상엽 글로벌본부장과 다오 더 빈 골든게이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골든게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주요 외식업체에 식자재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로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사업 진출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골든게이트에서 취급하는 식자재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품목인 미국·호주산 수입육 공급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한국의 식 문화(K-Food Culture)'를 키워드로 한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글로벌기획관리팀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수도인 하노이 지역에서도 식자재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내수유통 확대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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