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H, 스마트홈 신기술 R&D 전시회 개최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0 15:06

수정 2018.06.20 15:06

중소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홈 신기술 성과 발표 및 판로지원
미래 공동주택 대응 위해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역량 지속 확보
LH는 지난 19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과기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공동주택 ICT융합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중소기업 신기술 R&D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LH는 지난 19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과기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공동주택 ICT융합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중소기업 신기술 R&D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진주=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IoT기반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신기술 R&D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기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한 공동주택 ICT융합 과제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IoT기반 스마트홈 관련 신기술에 대한 성과 발표 및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홈 기술개발을 위해 ICT융합 과제 발굴, 현장감 있는 맞춤·밀착형 기술컨설팅, 보유 중인 100만 임대주택을 활용한 파일럿 Test-Bed를 지원했다.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홈 요소기술은 △GIS연계 IoT 화재감지기 △QR코드방식IoT 전기차 충전장치 △저비용 무선IoT 통신을 위한 zigbee복합모듈 △보급형 지하주차 유도표시등 △IoT전력측정기 등 10건이다.

이중 IoT멀티센서등을 포함한 4개 과제는 올 상반기에 개발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6개 과제는 내년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LH는 스마트홈 신기술 공유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세부적인 요소기술과 실증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홈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R&D 확대를 통한 기술역량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공동주택에 사용될 스마트홈 기술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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